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검은 앨리스 (문단 편집) === 몬무스 퀘스트 === [include(틀:스포일러)] 정체는 500년 전 용사 [[하인리히 하인|하인리히]]에게 토벌당한 마왕 앨리스피즈 8세로, 강대한 힘과 극도로 이기적인 성미를 겸비하여 극악무도한 폭정을 펼쳐 '최악의 마왕'이라 불리었다. 어찌나 그녀의 폭정이 지독했는지 앨리스피즈 8세를 토벌한 용사 하인리히는 여신인 [[일리아스(몬무스 퀘스트)|일리아스]]와 마물인 [[타마모(몬무스 퀘스트)|타마모]]의 지원을 동시에 받았으며 500년이 지난 뒤로도 인간들은 물론 마물들에게까지 높은 명성을 누렸다. 하인리히에게 토벌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그 후 창세의 여신 일리아스에 의하여 부활했다. 이후 목숨을 담보 잡힌 상태로 명령에 따라 일리아스의 계획에 동참하고 있었지만, 실은 몰래 일리아스를 없앨 계획을 꾸미고 있었다. 이후 일리아스의 최측근 [[치천사 에덴|에덴]]이 루카에게 쓰러지자 [[프로메스틴]]을 동반해서 일리아스를 삼켜버리고 [[루카(몬무스 퀘스트)|루카]]와 앨리스를 공격해온다. 본래의 힘은 앨리스와 호각이라지만[* 작중에서 앨리스가 스스로 본인이 역대 최강의 마왕이라 말한 바가 있기는 하다.] 비약인 '흰 토끼'[* 후속작인 몬무스 퀘스트 패러독스에서 하쿠토(흰 토끼)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나오는데 이 비약과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불확실하다.]를 사용하고 일리아스를 흡수해 훨씬 강력해진 최종보스급의 모습으로 [[3단진화]]까지 한다.[* 최종 형태에서는 --미칠듯한 광기를 과시하는 BGM을 깔고-- 모든 적들 중 유일하게 정령을 해제시키는 디버프를 걸지만, 이를 위해서는 검은 앨리스가 한 턴을 소비해야 한다. 오히려 이를 역이용해 대부분의 공격을 앨리스에게 맡기는 식으로 정령 해제 디버프만 줄창 걸게 할 수도 있다. 정령 해제 디버프는 정령이 2명 이상 소환된 경우에 발동 확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노움으로 몸빵한다 → sp가 부족할 시 샐리맨더를 소환한다 → 정령 해제 디버프를 받는다 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결국 루카에게 패배하고[* 방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세상을 집어삼킬 것 같은 포스를 자랑하던 검은 앨리스가 패배할 때 불신 가득한 표정으로 사라지는 것이 꽤나 압권이다.] 이후 일리아스의 성마융합을 위한 제물이 된다. 종장에서 처음 등장할 때는 모든 일의 흑막처럼 보였고, 일리아스와 프로메스틴의 작업을 비밀리에 방해하면서 결국 최종적인 승리자가 되는 것 같았지만, 결국 스스로가 저질렀던 행동으로 인하여 루카와 앨리스에게 크게 밀리게 되었으며 마지막에는 이성조차 상실한 상태로 세상을 붕괴시킬 정도로 폭주하다가 사라진다. 게다가 알고 보니 그녀의 모든 행동이 일리아스의 계획대로였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실로 험난한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검은 앨리스가 고생만 하다가 패배하였다는 말도 있을 정도다. 보스 3인방 중 다른 두명인 일리아스와 프로메스틴이 처음부터 악인은 아니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검은 앨리스는 그저 천성적인 탐욕과 지배욕에 충실할 뿐 저지르는 [[악|악행에 별다른 이유가 없다]]. 그래도 하인리히에게만은 특별한 감정을 느껴 한때는 그와 함께라면 뭔가 다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품었던 모양이지만, 결국 원인이 어느 쪽에 있든 둘의 관계는 파국으로 끝났으며, 그 뒤로 검은 앨리스가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는 날은 두 번 다시 오지 않았다. 검은 앨리스의 난동 이후 [[타마모(몬무스 퀘스트)|타마모]]의 주도로 마왕은 자신보다 강한 남자와만 결혼할 수 있다는 규칙이 생겼다는 언급이 있다. 상대가 자신보다 약하다면 절대로 맺어질 수 없기에 얼핏 불합리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마왕이 마력을 봉인하여 인간이 되며 마왕직에서 물러나는 식으로, 요점은 "마왕에게 사랑하는 남자가 생겼다면 냉큼 은퇴해서 행복하게 살아라"이다. 인간이 된 마왕은 사랑하는 남성의 배우자로서 생애를 보내며, 인간으로서 수명을 다하게 된다. 즉 결혼이 규칙에 의한 강요가 아니라 오히려 마왕 자리에서 벗어나는 수단이 되는 셈이다. 당연하지만 인간 남성이 정말 마왕보다 강할 리는 없다는 전제 하에 세워진 규칙이고, 순수 인간은 아닌 [[루카(몬무스 퀘스트)|루카]]정도를 제외하면 실제로도 [[하인리히 하인|하인리히]] 이후 그런 괴물같은 인간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성격도 실제 행적도 이렇다 보니 작중 내내 검은 앨리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캐릭터는 없다시피 하지만, 500년 전 당시 검은 앨리스의 부하였던 리리스&리림은 예외적으로 검은 앨리스에 대해 '자신을 따르는 자들에겐 상냥하셨던 분'이라는 평가를 내렸으며 어째서 상냥하셨던 분이 변해버렸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